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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2] 런던 7일째, Rye라이에서 Hastings헤이스팅스로... 런던 남쪽 대서양 바닷가에서...

    2008.10.17 by sundayeunah

  • [7일-1] 런던 7일째, 런던 남쪽의 조용한 마을 Rye라이

    2008.10.15 by sundayeunah

  • KISS... 우리는 모두 스킨쉽이 그립다.

    2008.10.12 by sundayeunah

  • [6일] 런던6일째, 목적없이 쉬엄쉬엄 쉬는 날 - 초상화 미술관과 길거리

    2008.10.10 by sundayeunah

  • 런던의 뮤지엄_National Portrait Gallery국립초상화 미술관

    2008.10.08 by sundayeunah

  • [5일-2] 런던 5일째, 템즈강을 따라 헤맨 런던의 뒷골목...

    2008.10.03 by sundayeunah

  • [5일-1] 런던 5일째, 이름도 사랑스러운 Tate...

    2008.09.30 by sundayeunah

  • 런던의 뮤지엄_Tate Modern테이트모던 갤러리

    2008.09.28 by sundayeunah

[7일-2] 런던 7일째, Rye라이에서 Hastings헤이스팅스로... 런던 남쪽 대서양 바닷가에서...

런던에서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Rye를 갔다가 기차로 25분 거리인 Hastings헤이스팅스에 잠시 들렀다. Rye에서 내가 보낸 반나절... 여기 2008년 8월 1일(금) 오후 4시쯤? Hastings헤이스팅스 헤이스팅스. 이름이 예쁜, 내 맘에 쏙 드는 이름을 가진 이 도시는 대서양에 맞닿아 있는 휴양도시다. 내가 간 날은 마침 금요일이어서 주말을 즐기려고 도시에서 몰려온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넘쳐났다. 나는 아무 정보도, 지도도 없이 갔기 때문에 우선 인포메이션 센터를 물어물어 찾아갔다. 기차역에서 걸어 10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다. 그리고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물었다. 난 런던으로 오늘 돌아가야 하는데 약 2시간만 여기서 머물 수 있고 아무 정보가 없는데, 2시간 동안 여기서..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10. 17. 21:52

[7일-1] 런던 7일째, 런던 남쪽의 조용한 마을 Rye라이

그러니까, 이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그러니깐 나는 이날 하루동안 엄청나게 울었고, 폭풍의 언덕을 생각했고, 3년 전 친구에게 선물받은 5파운드짜리 bill을 여기에 놓고 왔고, 많은 생각을 했고,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었고, 미친듯한 바람을 맞았고, 아무 준비와 정보 없이 되는대로 막 돌아다녔고, 4명의 친구에게 엽서를 썼고, 과거의 나를 만났다. 나에겐 런던에서 살았던 2명의 친구가 있다. 그들 중 한 명은 여기에 가라고 했고, 나머지 한명은 런던에서 살았음에도 여기가 어딘지 몰랐다. 하루쯤은 런던 교외를 가고 싶었다. 캠브리지와 옥스포드를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내가 그 대학을 지금 갈 것도 아닌데, 내가 그곳에서 나의 꿈과 목표를 다시 한번 되잡아야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10. 15. 22:54

KISS... 우리는 모두 스킨쉽이 그립다.

여기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대형 쇼핑센터. 갑자기 몇몇 남녀가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오가는 넓은 홀에서, 2층의 복도에서 여기 저기서... Ulstar Bank Dublin Theatre Festival에 출품된 KISS라는 작품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라고 한다. 어제 동료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든 생각이지만, 우리는 정말 스킨쉽이 그립다. 남녀 사이가 아니더라도, 따뜻한 손길, 어깨를 토닥이기, 머리를 쓰다듬기 등등 말이다. 열심히 스킨쉽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서로 토닥이고, 껴안아주고, 그렇게 살아요~~ 다시 한번 다짐! 전 세계 3천만 명 이상이 본 그 Free Hug 원조 동영상...

같이 놀기 2008. 10. 12. 22:30

[6일] 런던6일째, 목적없이 쉬엄쉬엄 쉬는 날 - 초상화 미술관과 길거리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어제 테이트와 런던의 뒷골목길들에 너무 반한 나머지 너무 무리했다. 느지막히 일어나, 그냥 목적 없이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우선은 아직 못 가본 웨스트민스터 대사원에 가야지... 장난감 왕관을 머리에 쓴 학생들... 사원도 사원이지만, 그 뒷편에 대사원의 뒤뜰이 있다. 사원 앞에는 사람들이 버글거리지만, 이 뒷마당은 너무 고요하다. 여긴 건물 경호원들도 이렇게 사제복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친절한 영국 경찰...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를 가는 길의 조각 작품. 제 2차대전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가는 길에 본 풍경들... 돌아다니가다 고서점가로 유명하다는 Charing Cross Road체링크로스로드를 만났다. 중고책자들의 가격이 이렇게 매겨져있다. 재밌는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10. 10. 00:30

런던의 뮤지엄_National Portrait Gallery국립초상화 미술관

런던 6일째.National Portrait Gallery내가 사랑한 그림들...줄리안 오피Julian Opie (1958 ~ )내가 초상화 미술관에서 본 그의 작품은 자화상이었다. Julian with T-shirt by Julian Opie (b. 1958)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숨을 쉬고, 눈을 깜박이는 움직이는 그림. LCD 스크린에 정말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였다.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그 그림을 찾을 수 없어 다른 이미지를 올린다. Graham Coxon by Julian OpieC-type colour print on paper laid on panel, 2000LCD 스크린이 아닌 것 보면 이건 움직이는 그림이 아니다. 아쉽다. 하지만 그림의 톤은 이렇다. 간결하고, 만화같은... 명료해서 좋다..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10. 8. 20:34

[5일-2] 런던 5일째, 템즈강을 따라 헤맨 런던의 뒷골목...

내내 테이트에서 시간을 보낸 후 밖으로 나오니 오후 5시. 이제 템즈 강변을 따라 가다, 런던 동쪽의 뒷골목을 하염없이 걷는다. 정말 좋다, 런던의 골목길. 난, 저 표지판을 따라 Thames Path East, Borough Market보로우마켓, London Bridge런던브릿지를 간다. 저 길을 따라 가면 세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서 하는 5파운드짜리 연극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골목길 때문에 연극은 포기. 자, 간다! 7월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5시 런던의 골목길 속으로...! Borough Marktet 보로우 마켓! 이 마켓은 신선한 야채를 파는 재래시장이라는데 오후 늦게 가는 바람에 문을 닫아 보지는 못했다. 구 런던 시가의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켓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10. 3. 01:42

[5일-1] 런던 5일째, 이름도 사랑스러운 Tate...

2008년 7월30일 오늘은 테이트다. 이름도 사랑스러운 테이트. (영어 이름을 테이트로 할 걸 그랬나? 싶게 만드는 테이트...ㅎㅎ.. 우리 팀장님 이름이 케이트Kate다. 내가 Tate로 했으면 좀 헷갈렀겠다 싶지만, Kate와 Tate 너무 사랑스러운 이름이다) 자, 빅토리아 스테이션에서 또 11번 버스를 타고 간다. 11번 버스는 너무 유용하다. 출근길의 런더너들과 함께 나는 놀러~~ 간다. 아, 미안해라. St. Paul Cathedral에서 내렸다. 바로 앞에 밀레니엄 브릿지가 펼쳐져 있고, 그 다리를 건너면 바로 테이트다. St. Paul Cathedral 웨스터민스터 대사원이 영국 황실과 친한 귀족 성당이라면, 이 폴 성당은 영국 대중에게 친근한 서민 성당이란다. 여러 차례 화재로 재건에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9. 30. 13:40

런던의 뮤지엄_Tate Modern테이트모던 갤러리

런던 5일째. 하루종일 테이트모던에서 시간을 보내다. 테이트에서 내가 사랑했던 그림들...! Cy Twombly (born 1928), , 1974 안타깝게도 테이트 홈페이지에서 찾은 그림은 글씨 같은게 잘 안보인다. 이 그림은 버섯연구자의 필기, 버섯사진, 실험 결과의 그래픽 표 같은 것이 그려져 있는 노트다. 나는 이 그림을 보면서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신하균의 외계인 연구 노트가 떠올랐다. 어떤 미술가들은 아이의 그림에서 순수를 발견하고는 아이와 같이 그림을 그렸다. Miro미로나 Dubufett드브페의 그림이 그런 그림에 속할거다.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게 만드는 이 화가의 과학자 같은 노트에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열심! + 어려운 숙제를 푸는 아이의 진지함! + 신에 대한 겸손함 등..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9. 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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