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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런던 4일째, 영국 근위대 교대식과 대영박물관

    2008.09.22 by sundayeunah

  • 런던의 뮤지엄_National Gallery내셔널 갤러리

    2008.09.20 by sundayeunah

  • 런던의 뮤지컬_Les Miserables레미제라블

    2008.09.16 by sundayeunah

  • [3일] 런던 3일째, 내셔널갤러리와 레미제라블

    2008.09.15 by sundayeunah

  • [2일] 런던 Brick Lane Market브릭레인마켓 & Spitalfields Market스피탈필즈마켓

    2008.09.11 by sundayeunah

  • [1일] 런던 가는 길

    2008.09.11 by sundayeunah

  • Boston - 미술관에서 혼자 놀기.

    2008.08.14 by sundayeunah

  • NY - 독일 오스트리아 아트 갤러리 NEUE GALERIE (Museum for German and Austrian Art)

    2008.08.04 by sundayeunah

[4일] 런던 4일째, 영국 근위대 교대식과 대영박물관

오늘은 왠지 관광객다움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어 버킹검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버킹검 궁전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지만, St. James Park를 가로질러 가고 싶은 욕심에 버스를 타고 트라팔가 광장까지 나왔다. 골목골목을 지나, 여기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 아침 산책때문에 하이드 파크보다 좋아진 곳.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어딜 가는가가 아니라 내가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가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장소. 매튜본 발레 '백조의 호수'에 나오는 그 소년 같은 왕자와 백조는 아마 가녀린 영국 황실의 왕자와 요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백조가 배경이었을 것이다. 어제까지는 너무 더웠는데, 이날 아침은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에 바람이 무척 쌀쌀하다. 드디어 버..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9. 22. 23:53

런던의 뮤지엄_National Gallery내셔널 갤러리

런던 3일째. 하루종일 National Gallery에서 시간을 보내다. 인상적이었던 그림들... Paul Gauguin, , around 1900 큰 그림 보기 클릭 이 기타치기에 몰두한 스페인 사람은 고갱의 친구인 Francisco Durrio라는 파리의 기타리스트이다. 고갱은 이 그림을 타히티에서 그렸다. 친구가 보고 싶었을 거다. 먼 이국땅에서 그리운 마음에 이 그림을 그렸을 것이다. 나도 이것을 보면서 내 친구들이 그리워졌다. 이 그림을 그렸을 당시의 고갱의 마음을 알 것만 같았다. Edouard Manet, , about 1867-8 마네 사후에 그림이 잘려 뿔뿔이 흩어졌다가 드가가 다시 수집했다고 한다. 총살 직전의 불쌍한 이 막시밀리안은 오스티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동생으로, 멕시..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9. 20. 16:00

런던의 뮤지컬_Les Miserables레미제라블

런던 3일째, 레미제라블을 보다 Les Miserables 레미제라블 16년 전, 롯데월드 극장에서 이 뮤지컬을 처음 봤다.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공연이었고, 누군가가 공짜 티켓이 생겼다며 - 아마 그건 공짜 티켓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 나를 데려갔고, 난 뮤지컬을 보면서 울었다. 그 사연 많은 쟝발쟝 인생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입 때문이다. 그리고는 한국말로 번역된 on my own 가사를 외워서 한창 부르고 다녔던 것 같다. 작년인가... 메가TV를 보다가 문화예술 섹션에서 98년인가 영국에서 공연됐던 레미제라블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발견했다. 배우들이 노래 위주 갈라 형식으로 전곡을 공연한 것이었는데 아, 또 울었다. 어쩜 들을 때마다 매번 짜릿짜릿하게 만드는지...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9. 16. 13:33

[3일] 런던 3일째, 내셔널갤러리와 레미제라블

전날 잠을 충분히 잔 탓인지 이제는 시차 적응도 어느 정도 된 것 같고 상쾌한 아침을 맞다. 새벽 같이 일어나,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슬슬 걸어서 St. James Park세인트제임스파크로 산책을 나갔다. St. James Park는 버킹검 궁전 바로 앞에 있는 공원으로 빅토리아 스테이션 근처의 숙소에서는 슬슬 걸어서 10분이면 간다. 버킹검 궁전 앞이다 보니, 가는 길에는 이렇게 왕실 관련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그리고 왕궁의 근위병들을 지나쳐... 드디어 공원에 들어섰다. 7월 말, 아침 7시의 상쾌한 공기... 공원에는... 출근하는 사람들, 청소하는 사람들, 그리고... 웬지 공원에서 함께 밤을 지새웠을 것 같은 젊은 연인이 있다. 그들에게 런던판 before sunrise였을지도 모를 일..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9. 15. 23:01

[2일] 런던 Brick Lane Market브릭레인마켓 & Spitalfields Market스피탈필즈마켓

오늘은 일요일. 일요일에만 하는 마켓을 가기로 했다. 런던에 살았던 후배가 Brick Lane브릭레인 마켓은 꼭 가보라고 했다. 코벤트 마켓이니 캠든 마켓이니 이런데 가지 말고 브릭레인을 꼭 가 보라고 했다. 물론 다 가면 좋겠지만, 나의 이번 여행의 컨셉은 "쉬엄쉬엄"이다. 미국 여행을 하면서 나는 책자에 나와있는 유명한 관광 명소를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니깐 그게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야간 전망을 보면서 했던 결심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두 번째로 뉴욕을 갔을 때는 나는 그 황금같은 시간을 도서관이나 다니고 오페라나 보면서 쉬엄쉬엄 다닐 수 있는 여유가 생겼었다. 여행에서 중요한 건 무엇을 '보는가'가 아니라 내가 거기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가' 인 것을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9. 11. 09:56

[1일] 런던 가는 길

2008년 8월. 그 여름은 정말 나에게는 그야말로 "꿈은 이루어진다"다. 3년 전, 약 2달 정도의 유럽여행을 계획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울면서 그 계획을 접어야 했었는데, 그리고 이제는 열흘 휴가나 가야지 회사를 관두기 전에는 어디 한달 여행이 감히 가당키나 하느냐며 포기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런 기회가 생긴 거다. 감사해서 울고, 외롭고 쓸쓸해서 울고, 그러다가 또 다시 감사하며 울고. 울면서 다닌 나의 1달의 유럽여행. 금요일 회사를 퇴근하자마자 밤새 짐을 싸고, 1시간 눈을 붙인 후 새벽차로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홍콩까지 몽롱한 상태에서 정신없이 잤다. 여기서 2시간을 기다린 후 런던행 비행기를 타야 한다. 사실 홍콩 공항에서까지만 해도 내가 여행을 온 것인지, 여기..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9. 11. 00:09

Boston - 미술관에서 혼자 놀기.

2004년, 보스톤. 3박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미술관을 서성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사람이 없고 고요해서 더 좋다. 쉬엄쉬엄. 나는 2개의 미술관을 다녀왔다. Museum of Fine Art와 하버드대학 안에 있는 Harvard Art Gallery. 이 미술관도 꽤 좋은 그림들이 많이 있다. Degas 도시마다 느낌이 달라서인지? 이상한 일이다. 기분 탓인지, 날씨 탓인지, 시각이 그새 바뀐 탓인지, 그림 그 자체의 이유인지,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수도 없이 볼 때 아무런 인상을 주지 못했던 드가의 그림들이 여기서는 참 좋게 느껴진다. 뉴욕에선 모네가 그렇게 눈에 들어오더니만... 참 알 수 없다.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붓터치도 없다. 그렇다고 스토리를 좋아하는 나에게 어필할 만한, 예를..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8. 14. 17:33

NY - 독일 오스트리아 아트 갤러리 NEUE GALERIE (Museum for German and Austrian Art)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건지, 나는 구겐하임 미술관에 실망했다. 10달러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근처에 독일 오스트리아 아트 갤러리가 있다고 해서 구겐하임을 일찍 끝내고 그곳을 찾아갔다. 조그만 미술관이라고 했다. 오스트리아라, 클림트를 볼 수도 있겠군, 하고 찾아갔지만, 더욱 기대했던 것은 놀데의 그림을 잘 하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내가 놀데의 그림을 처음 본 것은 고등학교 때 미술 교과서에서였다. 아주 조그만 그림 하나였다. “학자와 소녀” 나는 그 그림 사진을 오려서 지갑 안에 가지고 다녔다. 언제 그 사진을 잃어버렸는지는 모르겠다. 그 그림을 본지 아주 오래되었기 때문에 나는 내가 그 그림을 본 것이 꿈 속에서였는지, 그런 그림이 실제로 있기나 한 것인지가 점점..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8.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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