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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멕시코시티 - 혁명기념탑 앞에서 생각한 멕시코의 역사

    2008.06.12 by sundayeunah

  • [멕시코] 멕시코시티 - 프리다칼로 뮤지엄

    2008.06.05 by sundayeunah

  • graffiti 영상과 움직이는 그림에 대한 단상

    2008.03.25 by sundayeunah

  • 진심어린 걱정, 꾸뻬씨의 행복여행

    2008.03.19 by sundayeunah

  • 변월룡의 판화를 보며, 인간관계를 생각하다

    2008.03.07 by sundayeunah

  • "옛날 그림을 보러 갔으나... 실패하다" 국립현대미술관

    2008.02.25 by sundayeunah

  • 정말 Jumper점퍼, 혹은 Teleporter텔레포터가 되고 싶었던 때

    2008.02.24 by sundayeunah

  • [멕시코] 멕시코시티 - 꼬요아깐과 산안헬광장, 그리고 프란시스코 소사 거리

    2007.12.26 by sundayeunah

[멕시코] 멕시코시티 - 혁명기념탑 앞에서 생각한 멕시코의 역사

소깔로 광장이 구시가지라면, 레포르마 거리는 신시가지이다. 도로도 널찍널찍하고 건물도 최신... 구시가지가 주는 색감이나 스타일이 없어 다소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시내 대부분의 거리를 걸으며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다. 신시가지 레포르마 거리를 산책하다 혁명기념탑 등을 지났다. 멕시코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던 선배를 만나서 나는 여긴 "왜 이렇게 빈부격차가 심하냐"고 물었다. "그래도 명색이 혁명이 성공한 나라 아니였더냐"고.... OECD 3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상대적 빈곤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멕시코는 빈부격차가 심하다. 통계청, 2008년 1/4분기 가계수지동향 및 소득분배지표 개선안, 2008년 5월, p30 산동네를 지나면서 들은 이야기이..

낯선 곳에서 놀기/2004 멕시코~멕시코~ 2008. 6. 12. 17:33

[멕시코] 멕시코시티 - 프리다칼로 뮤지엄

프리다칼로 멕시코에 와서 그녀를 보지 않을 순 없다. 프리다칼로 뮤지엄은 멕시코 중심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30-4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근처에 트로츠키 박물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트로츠키 뮤지엄에서 프리다칼로 뮤지엄까지 걷는 길도 한적한 산책 코스로 그만이다. 프리다칼로 뮤지엄에서 프란시스코 소사 거리, 산 앙헬 광장까지의 거리도 강추였다. 코너를 돌자마자 나오는 파란 집. 뮤지엄은 그녀가 살았던 집을 꾸몄다. 여기선 그녀의 그림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녀의 약간의 그림, 부엌, 수집품들을 본다. 여기서는 그림들 보다는 노란 벽, 빨간 접시, 파란 바닥,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자잘자잘한 인형들, 그런 것들. 그녀의 고통에 대한 부분을 그림을 통해 경험했다면, 이 집에서는 그녀의 행복과..

낯선 곳에서 놀기/2004 멕시코~멕시코~ 2008. 6. 5. 17:44

graffiti 영상과 움직이는 그림에 대한 단상

마이스페이스 아티스트 그룹에서 퍼 온 영상. http://groups.myspace.com/CreativeOutreachTheArtistGrou 저걸 보면서 든 생각 두 개. 1. 이제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 그 자체가 미술 작품이 될 수 있겠다. 요즘 들어 과정의 중요성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미술을 통해서도 그것을 보여줄 수 있겠다. 2. 이미 평면 벽걸이 TV가 혼수품으로 대세가 되고 있는 지금, 벽걸이가 조금만 더 얇아지고 훨씬 저 저렴해진다면, 벽걸이가 액자가 된 저런 작품들을 사고 팔 날이 오겠다. 물론 저렇게 정신이 없는 작품만 있으란 법은 없으니깐...^^ 그렇게 되면... 해리포터에 나오는 움직이는 그림이 될 것 같다. 풍경화에서 해가 뜨고, 선선한 바람에 잔물결이 일고, 나뭇잎이 떨어지..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3. 25. 13:17

진심어린 걱정, 꾸뻬씨의 행복여행

많고 많은 행복론, 자기성찰에 대한 책들, 인생은 맘 먹기 나름이라는 책들이 있는 거 안다. 사실 그런 책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다. 뻔한 결론인데 뭘.. 그러나, 뻔한 조언과 위로라도 때로는 친구들의 그 말들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내가 절망에 빠져 힘들고, 너무 힘들어서 할 말 조차 떠오르지 않을 그 때, 그냥 가만히 있다가... "그런데 말이야, 너도 다 아는 말이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너무나 조심스럽게 나를 걱정하며 위로의 말을 쭈뼛거리며 찾는 그 친구를 보면서, 나는 그 진심어린 걱정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 맞다"하고 위로되는 때가 있다. 그 친구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친구같은 책이다. 진심으로 걱정하며 말한다. 그 진심..

속에서 놀기/책 속에서 놀기 2008. 3. 19. 20:50

변월룡의 판화를 보며, 인간관계를 생각하다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을 갔었을 때, 현대판화전 기획전에서 월북화가인 변월룡 화가의 판화가 눈에 띄었다. 그는 블로디보스토크의 거리, 북조선의 사람들을 그렸다.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함께 갔던 친구와 나는, 그가 남한에서 활동했던 것이라고 착각했다. 그러면서 남한에서 그 차가운 냉전의 시기를 지나면서 어떻게 러시아의 거리와 북조선 사람들을 그릴 수 있었을까, 몰래 그렸을까, 궁금했다. 아니나다를까, 변월룡이라는 그 화가는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사람이다. (이건 회화가 아니라 판화다) 그는 연해주에서 태어나, 1953년부터 러시아 레핀예술대학에서 30여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러시아 한인 2세인 셈. 1990년 생을 마감했으니, 나와 같이 한 생을 같이 한 동시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3. 7. 22:00

"옛날 그림을 보러 갔으나... 실패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주말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다녀왔다. 햇볕도 따뜻하고, 숲 냄새를 맡고 싶었는데, 이미 시간은 오후 2시가 넘어가고 있었기에 멀리 갈 순 없어 과천을 떠올렸다. 특별한 기획전을 기대하지 않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우리 나라 현대 미술작품들을 쭉 훑어 보고 싶었습니다. 50년대, 60년대, 70년대.... 이렇게 끄덕끄덕거리며 보고 싶었습니다. 윤대녕의 소설 제목을 빌어 보자면, '옛날 그림을 보러 갔다' 정도? 그런데, 너무 슬픈 건...옛날 그림들을 볼 수가 없었다는 거다. 죄다 기획전뿐이다. 현대판화전, 전통과 현대사이 소장품 특별전 등등등... 도대체 우리나라의 50년 이후 그림을 상시적으로 보고 싶다면 어딜 가야 하는지 궁금했다. 런던에서는 내셔널갤러리나 테이트 뮤지엄을 가면 된다. 프랑스에서..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2. 25. 23:02

정말 Jumper점퍼, 혹은 Teleporter텔레포터가 되고 싶었던 때

영화 Jumper. 나의 오래된 꿈을 떠올리게 한다. 어렸을 때, 초능력자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고, 특히나도 Teleporter텔레포터가 되고 싶었다. 영화 속 용어로 말하면 그야말로 Jumper점퍼가 되고 싶었던 거다. 어른이 된 이후에도 종종 그럴때가 있는데, 예를 들면 1.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미 출근시간이 이미 지났을 때. 출근시간은 8시30분인데. 그리고 집에서 회사까지 1시간 20분 거린데, 눈을 뜨니 8시!! 얼마나 초능력을 부려 회사로 잠깐 가서 가방을 책상 위에 떡하니 놓고 컴퓨터를 켜 놓은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싶었던가 2. 지난 날, 이미 계획을 세워놓았던 3개월 유럽여행이 좌절되었던 그 날 토요일 아침, 런던을 가서 하루종일 미술관에서 시간을 보낸 후, 그날 밤..

속에서 놀기/영화와 음악 속에서 놀기 2008. 2. 24. 00:47

[멕시코] 멕시코시티 - 꼬요아깐과 산안헬광장, 그리고 프란시스코 소사 거리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설레는 곳을 꼽으라면 두 곳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여기이다. 꼬요아깐과 산안헬광장, 그리고 그 사이의 프란시스코 소사 거리. 사실 꼬요아깐이나 산안헬광장 같은 곳은 미리 알아서 간 곳은 아니었다. 열심히 여행 준비를 하면서도 이름조차 몰랐던 곳이다. 그저 프리다 칼로 뮤지엄을 꼭 가고 싶었고, 뮤지엄이 꼬요아깐 근처에 있었으며, 당시 멕시코에서 5년 여를 살고 있었던 선배를 산안헬광장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우연히 가게 된 것이다. 꼬요아깐에서 산안헬 광장을 가려면 프란시스코 소사 거리를 따라 걸어야 한다. 아주아주 천천히 걸어 1시간 정도 거리. 저는 그 거리가 너무 아까와 아주아주 천천히 걸었다. 삼청동 길.... 가로수길... 이런 것들이 떠올..

낯선 곳에서 놀기/2004 멕시코~멕시코~ 2007. 12. 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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