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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파리 5일째,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혹은 샤크레쾨르 성당에서 주일 미사

    2009.05.25 by sundayeunah

  • [29일] 파리 4일째, 오르세 미술관과 시테섬을 거쳐 세느 강변 산책길.

    2009.05.18 by sundayeunah

  • [28일] 파리 3일째, 루브르에서 보낸 하루.

    2009.05.11 by sundayeunah

  • [27일] 파리 2일째: 그냥 걷기, 샹제리제 거리와 마레 지구, 그리고 퐁네프의 연인들

    2009.05.04 by sundayeunah

  • [26일] 봉쥬르 파리, 파리의 밤거리

    2009.04.28 by sundayeunah

  • [23일-25일] 공기마저 자유로운 바르셀로나

    2009.03.19 by sundayeunah

  • [22일] 로마 5일째, 마지막 숙제, 콜로세움

    2009.03.16 by sundayeunah

  • [22일] 로마 4일째, 로마의 삼청동 뜨라스떼베레

    2009.02.02 by sundayeunah

[30일] 파리 5일째,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혹은 샤크레쾨르 성당에서 주일 미사

느지막히 일어나 샹제리제로 홍합 요리를 먹으러 갔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Leon de Bruxells. 맛있었다. 숙소에 들러 잠시 눈을 붙이고, 오후에는 근처의 몽마르트 언덕을 향한다. 뭔지 모르게 숙제를 하러 가는 심정이다. 석양을 볼 수는 없었고, 아이들이 소위 말하는 "흑형"들이 온갖 상술을 부리며 사람들에게 말을 건다. 아 피곤해. 나는 샤크레쾨르 성당(La Basilique de Sacre Coeur)에 들어갔다. 성당은 언덕 꼭대기에 있다. 마침, 주일 미사를 드리고 있다. 미사 중임에도 관광객들을 통제하지 않고 내부를 공개하는 신도들이 고맙다. 관광객들이 있건 없건, 그들의 미사는 경건하고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었다. 파이프 오르간 소리와 소년들의 아름다운 성가 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아멘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5. 25. 13:59

[29일] 파리 4일째, 오르세 미술관과 시테섬을 거쳐 세느 강변 산책길.

어제 루브르 박물관에 이어,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부터 시작한다. 루브르가 오래된 그림이 더 많다면, 오르세는 19세기 인상파 이후 그림이 많아 보다 현대적이면서, 나에게도 낯 익은 그림이 많다. 오르세Orsay 미술관. 오르세에서 내가 본 그림들은 여길 클릭. 유럽에서 본 많은 미술관들이 강을 끼고 있다. 우피치, 테이트, 루브르와 오르세. 우피치에서 본 베끼오 다리의 풍경은 우피치에서 본 모든 그림보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가장 압권이었고, 테이트-나의 사랑스런 테이트- 5층 바에서 본 밀레니엄 브릿지와 템즈 강변의 풍경도 아름다웠다. 오르세에는 조용히 앉아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까페가 없어 좀 아쉽긴 했지만 - 내가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은 강을 접해 있지 않았고 3층에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5. 18. 18:41

[28일] 파리 3일째, 루브르에서 보낸 하루.

파리 3일째. 루브르 박물관. 비오는 날. 오늘은 하루 종일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숙소에서 만난 일행은 어제 밤 늦은 세느 강변에서의 와인 파티의 여파로 다들 눈이 벌겋다. 유명 관광지, must go 장소이다 보니,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시장통 저리가라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역시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림 앞. 여기서는 다빈치의 그림 4개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감사하다. 암굴의 성모상, 성 안나와 성 모자, 그리고 모자리자 등을 보다.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그림 앞에서 북새통을 이루며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들고 촬영을 한다. 경비원들은, (아마도 "대충 보고 좀 가라..."는 심정으로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다.) 루브르에서 봄직하다고 기대했던 그림. 나폴레옹의 황제 대관식.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5. 11. 20:54

[27일] 파리 2일째: 그냥 걷기, 샹제리제 거리와 마레 지구, 그리고 퐁네프의 연인들

2008년 8월 21일 파리 2일째, 여기는 샹젤리제 거리 파리는 로맨틱하다. 도로는 넓고, 가로수는 풍성하며, 게다가 가을이다. 파리 이틀째,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자라에 들러 옷을 산 것이다. 아직 8월인데 벌써 여긴 가을. 여름 옷들만을 가져온 나에게 파리의 공기는 너무 추워서 나는 샹젤리제 거리의 옷가게들을 기웃거리다 마침 자라ZARA를 발견하고는-맥도날드를 발견한 익숙함으로- 스웨터와 여름 원피스에도 받쳐 입을 수 있는 레깅스를 샀다. 그리고는 샹제리제 거리Avenue des Campas-Elysee를 걸었다. 점심은 신선한 샌드위치로... 그리고는 샹제리제 거리의 끝에 있는 개선문을 향해 뚜벅뚜벅. 여긴 마레 지구. Opera National de Pairs Bastille바스티유 오페라에..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5. 4. 13:57

[26일] 봉쥬르 파리, 파리의 밤거리

2008년 8월 20일, 오후 1시 30분 여기는 바르셀로나 공항. 파리행 오후 2시 비행기를 기다리던 나는, 바로 옆에 있는 런던행 출구를 보며 얼마나 저기를 들어가고 싶은 충동에 시달렸던가. 가방을 미리 짐칸에 부치지만 않았어도 아마 난 저기를 뚜벅뚜벅 들어갔을 것이다. (심지어, 난, 내가 실수로 파리로 잘못 부쳤다고 떼를 써 볼까 하는 마음까지도 있었었다) 아직도 여전히, 저 사진을 보면서 런던이 그리운 것을 보면, 난 단단히 런던에 홀린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은 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이다. 파리의 지하철은 복잡하다. 나름 메트로폴리탄 시민임에도 파리의 복잡한 지하철과 RER 노선도를 보면 머리가 아파진다. 구역별로 지하철 금액도 뭔가 다르다. 저렴하게 어딜 가는 법, 이란 정보..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4. 28. 00:23

[23일-25일] 공기마저 자유로운 바르셀로나

2008년 8월17일 일요일 - 8월20일 수요일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나의 일정은 4박 5일이다. 3박만으로도 아아주, 아아주, 충분하다고 사람들이 그랬다. 하지만 파리로 가는 비행기 티켓 때문에 그냥 4박을 했다. 그래서 마구 계획을 세웠더랬다. 이렇게... 1일째, 도착 후 바로 숙소 2일째, 가우디의 집들(까사밀라, 까사바뜨요), 성가족성당 3일째, 구엘공원, 그리고 구도시(까페드랄, 피카소뮤지엄도 가야지), 저녁에는 분수쇼! 4일째, 음, 시간이 남네...교외를 하루 정도 나갈까나... 호스텔 가서 물어봐야지 5일째, 할일이 없네... 비행기는 오후 시간대. 널럴... 그런데, 나는 이 계획을 날리고 3일 내내 해수욕을 하러 갔다. 그것도 남들은 굳이 기차를 타고 20분을 간다는 멋진 해변도..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3. 19. 13:53

[22일] 로마 5일째, 마지막 숙제, 콜로세움

2008년 8월16일 토요일 로마 콜로세움 로마에서의 6일 동안 나는 콜로세움을 3번 갔다. 콜로세움을 가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걷다보면 길이 그쪽으로 통한다. 그러나 뜨거운 햇살아래 그 엄청난 줄을 감당할 엄두가 나지 않아 나는 콜로세움을 마지막날 오전 일정으로 남겨놨다. 아침 일찍 줄을 섰다. 판테온, 포로로마노, 그리고 길거리의 그 무수한 유적들을 보면서도 상상력이 발동하지 않아 로마에 대한 실망감이 컸었는데, 역시 콜로세움은 달랐다. 우선 규모에 압도적이다. 나는 콜로세움을 보면서야 겨우 과거 로마의 환영을 아주 살짝 엿볼 수 있었다. 관광객과 사진을 찍는 로마병사 (복장의 사람들) 마지막날, 나는 쿼바디스 성당, 뜨라스떼베레와 함께 콜로세움에 대한 기억을 하나 더 가지고 로마를 떠날 수 있었다.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3. 16. 22:16

[22일] 로마 4일째, 로마의 삼청동 뜨라스떼베레

오전에 나는 까따콤베와 쿼바디스 성당에서 뿌듯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후에 나는 로마의 거리 곳곳을 걸어다녔다. 그 길들은 로마의 인사동, 또는 삼청동 길이라는 뜨라스떼베레로 가는 길이었다. 그 길들은 잘 생각이 안 난다. 그냥 나무가 없고, 건조해서 분수가 있고, 덥고, 외로운 그런 길가였을 뿐이다. 도시의 길가를 그냥 걷다. 이 전형적인 로마의 광장과 분수와 건조함. 난, 싫다. 그래도 뜨라스떼베레로 간다. 자, 이제 강을 건넌다. 8월 중순인데 여긴 가을의 문턱. 뜨라스떼베레의 아무 곳이나 들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얼토당토없지만, 그냥 그곳의 아무 뮤지엄을 들어갔다. 베트남전 사진전을 하고 있었다. 뜨라스떼베레 광장에 자리를 잡았다. 석양을 볼까 했었는데, 마침 비가 온다. 종업원들은 갑작스런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2. 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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