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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드리드Madrid 프라도Prado 미술관 -- 스페인 아홉째 날

    2013.10.10 by sundayeunah

  • 재즈 문외한들의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의 하루

    2013.10.08 by sundayeunah

  • 조카들과 춘천 여행 - 소양강댐, 그리고 애니메이션 박물관 히트상품

    2013.10.08 by sundayeunah

  • 춘천 가는 길, 제이드 가든

    2013.10.07 by sundayeunah

  • 그라나다Granada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스페인 안달루시아 여덟째 날

    2013.10.01 by sundayeunah

  • 그라나다Granada, 모로코를 추억하게 하는 알바이신 거리 - 스페인 안달루시아 일곱째 날

    2013.09.26 by sundayeunah

  • 네르하Nerja의 한적한 해변, 종일의 해수욕과 청춘의 문장들 -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섯째 날

    2013.09.23 by sundayeunah

  •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호젓한 산길 - 서산 부석사

    2013.09.17 by sundayeunah

마드리드Madrid 프라도Prado 미술관 -- 스페인 아홉째 날

마드리드. 20여 일에 걸친, 모로코와 스페인 여행의 종착지. 우리는 마드리드Madrid에 와서 순식간에 가난한 여행자가 되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과 비교했을 때 숙박비도 음식값도 비쌌다. 여행을 통털어 가장 비싼 숙박료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은 가장 가난했다. 대도시의 한 가운데 있는 호스텔이니, 어쩔 수 없다. 마드리드의 첫 날은 프라도Prado 미술관. 나는 마드리드를 프라도 미술관 때문에 왔다. 유럽 미술관 기행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 몇 년 전에 바르셀로나를 들렀을 때 마드리드를 들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기에 이번에는 꼭 들러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프라도의 첫인상은 가로가 넓은 런던의 테이트 모던을 떠올리게 한다. 그게 참 마음에 든다. 10시 무렵, 프라도 안의 레..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13. 10. 10. 02:00

재즈 문외한들의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의 하루

춘천의 숙소였던 라데나 콘도에서 아침 산책을 마친 후, 춘천을 더 둘러볼까 잠시 고민하다가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한창인 자라섬으로 향하기로 했다. 나와 내 동생은 재즈 마니아가 아니다. 엄마, 7살, 2살 조카야 말할 것도 없다. 인당 5만원 상당의 유료 티켓을 내고 갈 맘은 없었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무료 낮 공연도 있다고 해서,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 어차피 춘천에서 서울 가는 길이라는 생각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 만한지, 앉을 자리는 있을지 등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그냥 한번 가 보기로 했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http://www.jarasumjazz.com/)은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우리가 갔던 10월 4일(금)은 휴일도 아니기에 좀 여유가 있..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3. 10. 8. 08:55

조카들과 춘천 여행 - 소양강댐, 그리고 애니메이션 박물관 히트상품

2살, 7살 조카들과 함께 한 춘천 여행 코스. 오전에 강촌의 제이드 가든을 들렀다가(제이드 가든 방문기는 여길 클릭), 소양강댐 근처의 막국수가 유명하다길래 근처에서 막국수를 먹고 (샘밭 막국수), 그 참에 소양강댐을 들렀다. 조카들을 생각해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직행, 폐장 시간에 나가라고 할 때까지 놀았다. 그럴 정도로 놀거리가 참 많았다. 저녁은 춘천시내의 우성닭갈비. 나도 예전에 여러 번 왔던 기억이 난다. 숙소는 시내에서 멀지 않은 라데나 콘도. 어느 여행기에서 춘천에서 갈 만한 정말 괜찮은 숙소라고 했는데, 오, 정말 좋았다. 우리는 큰 온돌방 하나를 8만원 못 되는 금액에 빌렸는데, 정말 가격 대비 뛰어나다. 의암호가 바로 내다보이고, 아침에 산책하고 돌아다니는 맛도 쏠쏠하다. 나중에 춘천..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3. 10. 8. 08:55

춘천 가는 길, 제이드 가든

엄마, 동생, 7살, 2살 조카와 함께 하는 춘천 여행은 아이들을 고려해서 짰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꼭 갔으면 했고(인형 박물관은 특별히 볼 것이 없다고 해서 제외했다), 청평사나 구곡폭포 같이 유모차가 갈 수 없는 산길도 뺐다. 김유정역의 레일바이크를 탈까 했었는데 조카들이 예전에 탔었다고 해서 그것도 뺐다. 가는 길에는 제이드 가든을 들르기로 했다. http://www.jadegarden.kr/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뭔가 싱그럽고 호젓할 것 같았다. 나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대한 감흥이 크지 않았는데, 그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화려한 꽃밭"이라는 인상이 컸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리고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날씨 좋은 휴일의 어느 날. 일찍 출발한다고 출..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3. 10. 7. 17:45

그라나다Granada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스페인 안달루시아 여덟째 날

그라나다Granada의 알람브라Alhambra 궁전. 7시. 줄을 서 있다. 일찍부터 와서 줄을 설 각오는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직 이 궁전을 보기 위해 그라나다를 온다고 한다. 나 또한 이 궁전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나는 실제하는 알람브라 궁전보다,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곡을 통해 여기를 알게 되었다. 무척 슬퍼보이고 사연 많아 보이는 곡이었다. 곡만 들었을 때는 마치 무너진 왕궁 폐허의 한 자락에 서 있는 것 같았다. 유투브에서 가지고 온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그러나 실제의 알람브라 궁전은 그렇게 슬프지 않았다. 무너진 왕궁의 폐허도 전혀 아니었다. 간결하고, 정제된, 놀라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궁전이었다. 그라나다는 이곳 하나만으로도 올 가치가 있는 곳이..

낯선 곳에서 놀기/2011 터키, 모로코, 스페인 2013. 10. 1. 02:00

그라나다Granada, 모로코를 추억하게 하는 알바이신 거리 - 스페인 안달루시아 일곱째 날

선배가 세비야의 야시장에서 샀던 흰색 아랍 바지를 입고, 버스를 타고 네르하Nerja에서 그라나다Granada로 2시간을 달렸다. 그라나다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랍스러운 곳이다. 1400년대 말, 스페인의 아랍 왕조가 여기서 최후를 맞이했고 그라나다를 끝으로 크리스찬 세력이 스페인을 온전히 정복했다. 이곳은 생각보다 큰 버스터미널을 가진 대도시이다. 교통이 막히고, 차가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인구 25만 중 대학생이 8만인, 그야말로 젊은 도시이다. 우리는 여기를 알함브라 궁전 때문에 왔다. 알함브라 궁전을 내일 새벽부터 들러볼 것이고, 오늘은 알바이신 지구와 그라나다 시내를 둘러본다. 알바이신 지구- 아랍인 거리. 알바이신 지구는 오래된 아랍 거리이다. 여행 책자는 그곳에서 모로코 풍의 애플티를 마시라고..

낯선 곳에서 놀기/2011 터키, 모로코, 스페인 2013. 9. 26. 15:07

네르하Nerja의 한적한 해변, 종일의 해수욕과 청춘의 문장들 -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섯째 날

네르하Nerja의 부리아나Buriana beach 해변에 누워 10월 중순이면 날씨가 춥다고 해서, 네르하를 1박으로 줄일까도 고민했었는데 - 사실 여기서는 그냥 해변에 누워 빈둥거리는 일이 아니면 딱히 할 일이 없는 조그마한 도시다 - 오, 춥기는 커녕 너무 뜨거워서 해수욕을 하기에 아주 딱이다. 한여름 징그럽게 북적거렸을 이곳 해변은 지금은 싱그러운 파도소리가 서라운드 스테레오로 들리는 것처럼 조용하다. 드문드문 누운 사람들은 졸거나 햇살의 뜨끈뜨끈함을 즐기고 있다. 시끄럽게 떠드는 청소년들도 없다. 이탈리아 아말피를 갔었을 때 물놀이를 하지 못했던 아쉬움 때문에 다시 거길 꼭 가고 싶었는데, 글쎄.. 네르하가 있으니 됐다 싶다. 아말피와 같은 소란스러움이 없어 좋다. 일부러 사람이 없는 해변으로 오..

낯선 곳에서 놀기/2011 터키, 모로코, 스페인 2013. 9. 23. 12:45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호젓한 산길 - 서산 부석사

안면도 1박2일 여행. 첫날의 안면도 여행은 여기. 캠핑카에서 폭우 속에 잠을 설친 우리. 빗속을 뚫고 그냥 서울로 출발할까 잠시 고민하다 근처의 부석사를 찾기로 했다. 나도 한번은 가 보고 싶었던 절이었고, 동행했던 후배도 거기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곳이라며 부석사를 알고 있었다. 경북 영주에도 부석사(浮石寺)가 있고, 서산에도 부석사(浮石寺)가 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으로 유명한 것이 영주 부석사(갔던 글)이고,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것이 서산 부석사이다. 나는 몰랐는데 두 절이 창건 설화가 똑같고, 그래서 절 이름도(한자까지) 똑같다. 두 절 모두,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의상대사가 중국 유학 시절, 의상대사를 사모하던 선묘낭자가 의상대사를 사모하였으나 연이 이어지지 않은 것..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3. 9.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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