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5박을 계획한 나 자신을 탓하며, 할 수 없이 민박집에서 하는 아말피 남부투어를 신청해 간 곳이었다. 선배가 기회가 되면 아말피 당일 투어가 있으니 가 보라고 한 것을, 나는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귀담아 듣지 않았는데 결국은 가게 되었다.
이 투어는 상당히 인상적인데, 여정이 이렇다.
폼페이 유적 짧게 --> 항구가 보이는 높은 곳에서 잠깐 머물며 사진 촬영 (사실 나폴리는 이게 다란다) --> 그리고 아말피 해변, 즉 포지타노.
비용은 약 100유로인가 했다.비용이 문제가 될 수 없는게, 나는 로마를 벗어나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다. 그래서 과감히 투어를 신청했다.
투어를 따라가보자.
여긴 폼페이.
화산재에 덮여 버려 그대로 화석이 된 폼페이 사람.
소돔과 고모라가 연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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