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세느강변 유람선인 바또무슈는 나에게 약간 숙제처럼 여겨진다. 꼭 해야 하지만 빨리 해치워버리고 싶은 어떤 것...이랄까. 첫날 도착 후 오자마자 할까 했었는데 시차 때문에 나중에 해야지 했던 것이 결국 마지막 날로 미뤄져버렸다. 다행히 엄마 아빠는 좋아하셨다. 안 하면 아쉽다.
차타고 투어를 통해 들렀던 알렉상드르 3세 다리도 지나고...
누구나 열심히 사진 촬영
노틀담 성당도 지나고...
여러 개의 다리를 지나...
다리를 지날 때는 서로서로 인사도 나눠어주고... (아마도 다리 위 사람들도 관광객...)
어느 덧 해는 어스름 지고..
에펠탑을 지날때 쯤, 바람이 차가워지고 옷을 두툼하게 입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집으로 가는 지하철 역 안에서...
숙소 앞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걸으면 파리의 장난감 같은 신호등과도 이별한다.
숙소 근처의 지하철 역. 그새 익숙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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