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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마지막 밤 바또무슈에서_부모님과 2주 유럽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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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느강변 유람선인 바또무슈는 나에게 약간 숙제처럼 여겨진다. 꼭 해야 하지만 빨리 해치워버리고 싶은 어떤 것...이랄까. 첫날 도착 후 오자마자 할까 했었는데 시차 때문에 나중에 해야지 했던 것이 결국 마지막 날로 미뤄져버렸다. 다행히 엄마 아빠는 좋아하셨다. 안 하면 아쉽다.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관광객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차타고 투어를 통해 들렀던 알렉상드르 3세 다리도 지나고...







누구나 열심히 사진 촬영








노틀담 성당도 지나고...




여러 개의 다리를 지나...



다리를 지날 때는 서로서로 인사도 나눠어주고... (아마도 다리 위 사람들도 관광객...)



어느 덧 해는 어스름 지고..




에펠탑을 지날때 쯤, 바람이 차가워지고 옷을 두툼하게 입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집으로 가는 지하철 역 안에서...



숙소 앞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걸으면 파리의 장난감 같은 신호등과도 이별한다.




숙소 근처의 지하철 역. 그새 익숙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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