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파리, 퐁피두 센터
파리의 미술관이 주요하게 소장하고 있는 그림들을 기준으로 연대기적으로 나열해 보면, 루브르-오르세-퐁피두 순으로 보면 된다.
루브르는 르네상스 시대를 정점으로 한다면, 오르세는 18-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이 주로 있고, 퐁피두는 20세기 이후 현대 미술들이 있다. 루브르가 다빈치라면, 오르세는 고흐, 마네, 로트랙이고, 퐁피두는 샤갈, 마티스 및 내가 잘 모르는 화가들의 그림들이 많다.
2008년 여름, 퐁피두센터에서 만난 그림들.
Niki de Saint Phalle (니키 드 상팔), La mariee, 1963
1960년대 여성 작가가 본 결혼은 여자와 아이들 모두에게 우울한 것이다. 웨딩드레스에는 아이들과 뱀 등이 시체처럼 널려 있다.
Christian Marclay, Graffiti composition, 2002
Jonathan Lasker, Stable Aberrance, 1995
Gerard Fromanger, Corps a corps, bleu, Paris-Sienne, 2003-2006
Jacques Monory, Meurtre n 10/2, 1968
작품 가운데 거울이 있고, 사람들이 이렇게 사진을 찍는다.
Martial Raysse, Tableau dans le style francais II, 1961
Henri Matisse, La blouse roumaine, 1940
Raoul Dufy, La dame en rose, 1908
Marc Chagall, Le poete Mazin, 1911-1912
Marc Chagall, Double portrait au verre de vin, 1917-1918
Marc Chagall, Le marchand de journaux, 1914
Jean Arp, Horloge [Turmuhr], 1924
Jean Arp, Tanzerin, 1925
피카소의 작품들. Pablo Picasso, Tete de femmen, 1939
Pablo Picasso, Femme au chapeau, 1935
Rene Magritte, Le modele rouge, 1935
Michel Larionov, L'automne, 1912
Georges Rouault의 미완 작품
Jean Dubuffet, Dhotel nuance d abricot, 1947
Jean Dubuffet, Jazz band [dirty style blues], 1944
미술관 내부.
센터에서 본 파리의 시내는 건물은 높은 빌딩이 없어, 마치 이 그림을 그렸던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다락방 시절..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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