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아즈텍 문명의 대표격인 떼오띠우아깐.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제일 북쪽에 위치한 달의 신전(달의 피라미드)이고 달의 신전에서 시작한 중심로가 죽음의 거리이다. 끔찍한 이름이다.
죽음의 거리
달의 피라미드
그도 그럴것이 약 500년 전, 스페인 군대가 아즈텍에 들어왔을 때 도시 전체에 피비린내가 진동을 했다고 한다.
영화 인디애나 존스에 나오는 것처럼, 살아있는 사람의 싱싱한 심장을 신에게 바치고, 제물은 그냥 제단 계단 밑으로 버렸다고 하니, 저 계단은 항상 핏물이 넘쳤다고 한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제단 뗌쁠로 마요르의 재건 기념식에서 2만 명의 포로가 이런 식으로 제물로 바쳐진 적도 있다고 하니 피비린내가 날 만도 했겠다 싶다.
치첸잇사에서
미키의 라틴스케치 <멕시코 문명의 기원>은 아즈텍 문명의 기원을 아주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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