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스트 곤돌라에서 보는 스위스 마을_부모님과 2주 유럽 (다섯째 날)
2015년 6월1일(월)본격 스위스 트레킹 첫날.부모님 뿐 아니라 나도 스위스는 처음이었지만 융프라우를 꼭 가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 않았다. 남들 다 가는 곳 아니더라도 산길을 걸으며 경치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아 보였지 눈 쌓인 설산 보는 것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 게다가 부모님 나이도 있으니 괜히 고산병때문에 고생하느니 안 가는게 낫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쉬운 트레킹 코스를 몇 군데 리스트업해 가서 날씨에 따라 되는대로 갈 생각이었다. 바흐알프제(Bachalpsee), 멘리헨(Mannlichen), 클라이네샤이넥(Kleine Scheidegg) 같은 곳들이었고 그 중 제일 가고 싶었던 곳, 바흐알프제부터 시작했다. 바흐알프제(Bachalpsee)바흐알프제(Bachalpsee) 코스는 그..
낯선 곳에서 놀기/2015 엄마 아빠와 함께 2주의 유럽
2017. 8. 18.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