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파리 6일째, 에펠탑, 베르시 공원과 마레지구, 그리고 퐁피두 센터
파리 6일째. 에펠탑, 베르시 공원, 마레 지구, 그리고 퐁피두 센터 오늘은 월요일. 아침 거리는 약간 축축하고 쌀쌀하다. 8월 마지막 주 월요일. 에펠탑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만난 출근길의 파리 시민들은 모두 두툼한 겉옷을 입고 있다. 오늘은 파리의 마지말 날. 내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나는 한국으로 돌아간다. 에펠탑 앞에서, 나는 어제 샀던 Paul의 파이와 커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했다. 벌써부터 에펠탑에 오르려는 관광객들의 줄은 꽤 길다. 나는 에펠탑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의 전경은 나중의 파리 여행을 위해 남겨두고, 오늘은 그냥 샤이오 궁까지 천천히 걸어가 거기서 바라보는 에펠탑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30-40분 거리에 있는 베르시 공원 Parc de Bercy를 산책하기로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6. 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