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파리 4일째, 오르세 미술관과 시테섬을 거쳐 세느 강변 산책길.
어제 루브르 박물관에 이어,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부터 시작한다. 루브르가 오래된 그림이 더 많다면, 오르세는 19세기 인상파 이후 그림이 많아 보다 현대적이면서, 나에게도 낯 익은 그림이 많다. 오르세Orsay 미술관. 오르세에서 내가 본 그림들은 여길 클릭. 유럽에서 본 많은 미술관들이 강을 끼고 있다. 우피치, 테이트, 루브르와 오르세. 우피치에서 본 베끼오 다리의 풍경은 우피치에서 본 모든 그림보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가장 압권이었고, 테이트-나의 사랑스런 테이트- 5층 바에서 본 밀레니엄 브릿지와 템즈 강변의 풍경도 아름다웠다. 오르세에는 조용히 앉아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까페가 없어 좀 아쉽긴 했지만 - 내가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은 강을 접해 있지 않았고 3층에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5. 18.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