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로마 2일째, 실망스러운 로마
2008년 8월 13일 여기는 로마 어제 바티칸은 좋았다. 오늘은 로마의 진면목을 보는 것 같다. 별로다. 그래, 이유가 있다. 나는 로마에서 5박을 한다. 런던은 7박, 아주 아쉬워 죽는 줄 알았다. 파리는 6박, 또 아쉬워 죽는 줄 알았다. 로마도 5박. 널럴하게 유유자적 다닐 만한 도시였다면 5박이 아쉽지만, 로마는 숙제하러 온 도시다. 유유자적 다닐만한 도시가 아니어서 그런지, 5박이 아깝다. (하지만,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 티켓 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아침에 우체국을 헤메고 찾아 겨우 친구들에게 엽서를 보냈다. 이탈리아는 우편배달 사고가 많다는데, 이 편지들이 잘 도착해야 할 텐데 걱정이다. 베니스, 아씨씨, 베로나에서 쓴 편지들이다. - 다행히 다 잘 도착했다. 그리고는 유스..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9. 1. 1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