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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 산 속의 아름다운 집, 뮤지엄 산

    2017.06.16 by sundayeunah

  • 양보다는 질.. 2015년 한국에 온 필립스 컬렉션

    2015.03.09 by sundayeunah

  • 마드리드Madrid 프라도Prado 미술관 -- 스페인 아홉째 날

    2013.10.10 by sundayeunah

  • 삼성리움미술관-엑기스만 모아 놓은 것 같은 미술관

    2013.03.28 by sundayeunah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012.07.30 by sundayeunah

  • 2008년 파리, 퐁피두 센터

    2009.10.01 by sundayeunah

  • 파리 오르세Orsay 미술관.

    2009.05.27 by sundayeunah

  • [16일]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2008.12.10 by sundayeunah

산 속의 아름다운 집, 뮤지엄 산

후배가 숲에 가고 싶다며 원주의 뮤지엄 산(Museim SAN)에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이야기만 많이 들었고 처음이었다. 한적하고 고요한 곳에서 맑은 바람을 쐬고 싶었는데 집에서도 1시간 거리, 원주가 생각보다 가깝다. 오크밸리를 지나 깊은 산 속에 있어 전망도 경치도 좋다. 높은 산속에 위치해 탁 트인 시야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한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한적하고 고요했다. 조각 공원을 지나... 뭐니뭐니해도 이 뮤지엄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작품은 건물 그 자체다.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2013년에 개관한 이 뮤지엄은 물 속의 요새와 같다. 건물 밖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길은 물 위를 걷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건물 안에서 건물 밖을 바라보는 뷰는 그야말로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이다. 건물도..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17. 6. 16. 22:54

양보다는 질.. 2015년 한국에 온 필립스 컬렉션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 (필립스 컬렉션) 작품 평가액만 총 1조2천억 원에 이른다는 어마어마한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한 필립스 컬렉션. 미국 필립스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서양미술의 걸작들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라고 하고, 68인의 거장들이 그린 명화 85점을 선보였다고 했다. 나의 경우 이번 전시회는 그림의 개수에 비해 개인적인 감동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나는 미술 애호가가 아닌 것이 분명하다. 앵그르, 들라크루아 등의 사실주의에서 마네, 드가, 모네, 고흐 등의 인상주의, 루오, 모딜리아니, 피카소, 칸딘스키 등의 20세기 모더니즘과 잭슨 폴록 등의 추상주의까지 이름을 대면 알만한 작가들이 엄청난데 막상 기억에 남는 작품은 손에 꼽힌다. 그리고 현대 추상으로 가면 갈 수록, 나는 미국 화단..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15. 3. 9. 13:06

마드리드Madrid 프라도Prado 미술관 -- 스페인 아홉째 날

마드리드. 20여 일에 걸친, 모로코와 스페인 여행의 종착지. 우리는 마드리드Madrid에 와서 순식간에 가난한 여행자가 되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과 비교했을 때 숙박비도 음식값도 비쌌다. 여행을 통털어 가장 비싼 숙박료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은 가장 가난했다. 대도시의 한 가운데 있는 호스텔이니, 어쩔 수 없다. 마드리드의 첫 날은 프라도Prado 미술관. 나는 마드리드를 프라도 미술관 때문에 왔다. 유럽 미술관 기행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 몇 년 전에 바르셀로나를 들렀을 때 마드리드를 들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기에 이번에는 꼭 들러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프라도의 첫인상은 가로가 넓은 런던의 테이트 모던을 떠올리게 한다. 그게 참 마음에 든다. 10시 무렵, 프라도 안의 레..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13. 10. 10. 02:00

삼성리움미술관-엑기스만 모아 놓은 것 같은 미술관

삼성리움미술관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미술관이고, 특별 전시회가 없어도 상설의 힘.. 같은 것을 보고 싶었다. 매번 가면 거기에 있는 그림들이 있는 미술관, 그런 미술관을 가진 도시가 내가 사는 우리의 도시였으면 하는 생각을 여행을 다닐 때마다 종종 했기 때문이다. 그냥 "괜찮다..."는 말만 듣고 갔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여러 그림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해외에서 친구가 오면 보여주고 싶은 곳이다. 해외 작가들부터 해서, 우리나라 현대 미술가, 그리고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등 따로 여러 군데 돌아다니지 않아도 뭔가 엑기스를 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 마침 위치도 이태원이니. 그래, 삼성이 좋은 일 하는구나..로 시작된 친구와의 대화는, 그래서 비자금 사건과 연루된 그 리히텐슈타인 그림은 어떻게 되었을까..로 ..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13. 3. 28. 16:00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전. 세종문화회관 (2012년 9월 2일까지) http://www.hcbkorea.com/home.html 이 이름이 왜 이리 낯익지? 나는 사진에 관심이 많은 이도 아닌데.. 내가 예전에 이 사람 사진집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닐까? 없어져버린 책이 좀 많아야지... 사진은 무척 흥미롭고 재밌었다. 결정적 순간들이라는 그 제목처럼, 이렇게 조용하고 서늘한 시선으로 한 순간을 포착해 내는 작가의 드라이함이 좋다. 물론 사진이 차갑다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는 휴머니즘과 유머도 녹아 있다. 단지, 열띤 시선이 아니어서 좋다. 왠지 나도 한번 찍음직한 사진들을 보면서, 아 저 사람 참 낯익다. 분명히 나의 과거와 관계가 있는 사람일 것이다, 확신한 나는 브레송의 책을 검색했다. 내 기억엔..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12. 7. 30. 17:08

2008년 파리, 퐁피두 센터

2008년, 파리, 퐁피두 센터 파리의 미술관이 주요하게 소장하고 있는 그림들을 기준으로 연대기적으로 나열해 보면, 루브르-오르세-퐁피두 순으로 보면 된다. 루브르는 르네상스 시대를 정점으로 한다면, 오르세는 18-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이 주로 있고, 퐁피두는 20세기 이후 현대 미술들이 있다. 루브르가 다빈치라면, 오르세는 고흐, 마네, 로트랙이고, 퐁피두는 샤갈, 마티스 및 내가 잘 모르는 화가들의 그림들이 많다. 2008년 여름, 퐁피두센터에서 만난 그림들. Niki de Saint Phalle (니키 드 상팔), La mariee, 1963 1960년대 여성 작가가 본 결혼은 여자와 아이들 모두에게 우울한 것이다. 웨딩드레스에는 아이들과 뱀 등이 시체처럼 널려 있다. Christian Marcla..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9. 10. 1. 18:58

파리 오르세Orsay 미술관.

파리, 오르세Orsay 미술관. 인상파 화가 작품들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곳. 정말 대단한 곳. Henri de Toulouse-Lautrec, La danse au Moulin-Rouge ou La Goulue et Valentin le desosse, 1895 누가 뭐래도 나에게 파리의 화가는 로트랙. Vincent van Gogh, L'elise d'Auvers(오베르의 교회), 1890 아쉽게도 '론강으로 비치는 별들-별이 빛나는 밤' 등 다른 3개 작품은 이때 MOMA에 임대되었던 것 같다. (불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눈치가 그렇다) - 아래 그림 Vincent van Gogh, La chambre de Van Gogh a Arles, 1889 이 그림은 2007인가, 2008년인가 서울에 온 ..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9. 5. 27. 19:04

[16일]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와, 드디어 우피치 미술관이다. 난, 여길 오기 위해 피렌체에 왔고, 우피치는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때문에 왔다. 일요일 아침 7시의 피렌체. 전날의 피곤하고 번잡한 피렌체와 사뭇 다른 그 고요한 도시의 길을 걷다. 유스호스텔 Plus Florence에서 우피치까지의 15분은 이렇게 고요했다. 고요한만큼 더욱 견고해 보였다. 여기가 우피치 미술관. 디귿자 형이다. 나는 여길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때문에 왔다. 내가 다빈치의 그림을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처음 봤을 때 그 충격은 대단했다. 직접 보니깐, 그 섬세하고 부드러운 다빈치의 그림과 (스푸마토 기법인가, 암튼 그것 때문에 부드럽고 부드럽기 한량 없는 그 부드러운 선들과 명암) 투명한 가운데 명암이 또릿한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보면서 정말 그들이 왜 대가인..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12. 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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