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가는 길_부모님과 2주 유럽 (첫째 날)
2015년, 엄마 아빠와 2주 유럽여행사실 여행사 패키지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패키지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너무 많은 도시들을 점핑하며 다니고 밖에 있는 시간보다 버스 안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 보인다. 우리는 스위스 외에 2-3개만 다니고 싶은데 그런 상품은 없다 한다. 내가 계획을 세우고 다니는 수 밖에... 엄마와 아빠 입장에서, 파리 하면 에펠탑이고 로마 하면 콜로세움 아닐까? 여기저기 다니지 않기로 했다. 파리와 로마, 스위스를 중심으로 일정을 짰지만, 스위스에 더 오래 있을 것을... 아쉬움이 남았다. 로마는 이틀이면 충분했을 것을... 지난 번 여행에서도 그렇고 로마를 다녀온 후에는 항상 더 줄여서 갈 걸, 다른 데 오래 있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 로마는 나랑 좀 안 맞는 거 같다. 파..
낯선 곳에서 놀기/2015 엄마 아빠와 함께 2주의 유럽
2017. 8. 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