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이야기가 주는 감동, 탄광과 광부 이야기가 있는 문경 석탄박물관
경북 상주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그냥 올라오기 아쉬워 경북 문경을 들렀다. 상주에서 갈 만한 곳으로 문경과 함께 속리산, 영주, 안동 등의 이름이 나왔는데 마침 문경새재를 제대로 걸었던 적도 없고 문경새재는 등산복장이 아니어도 된다고 해서 문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오후 2시쯤 상주에서 일을 끝내고, 문경 석탄박물관으로 들렀다가 문경에서 하룻밤을 묶고 그 다음날 일찍 문경새재를 걸어볼 생각이다. 오후에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들렀던 곳이 석탄박물관이다. 석탄박물관과 가은 드라마 오픈세트장이 붙어 있고 티켓 창구에서 통합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11월 말, 평일 늦은 오후의 석탄 박물관과 드라마 오픈 세트장은 사람 하나 없고 썰렁하기 그지없다. 석탄박물관에 대한 기대가 애당초 없었던 것이, 사실 여기에 뭐..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3. 11. 29.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