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이야기가 있는 문경새재 옛길, 그리고 옛길 박물관.
문경새재는 예부터 한강과 영남을 잇는 가장 높고 험한 고갯길이다. 일반 고개와 같이 문경재가 아니라, 문경새재인 데에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의 고개 등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란다. 제 1관문을 시작, 제 2관문을 지나 고개 머리인 제 3관문까지의 거리가 약 5km 남짓. 제 3관문 너머는 충청도 땅이다. 오고 가는데 3시간 30분이 걸렸다. 제 1관문. 사람이 없는 11월 토요일 이른 오전, 문경새재 길들.. 이 길은 영남 지역의 많은 유생들과 선비가 과거를 보기 위해, 혹은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걸었던 길이다. 많은 보부상들도 걸었던 길이다. 영남지역의 관문 같은 곳이다. 옛길 박물관에서 본 영남대로의 여정과 우리나라 대표 10개의 옛길. 큰 길은 요즘에 만들어진 길이고,..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3. 12. 9.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