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관광객~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과 곤돌라 투어_부모님과 2주 유럽 (아홉째 날)
2015년 6월 5일(금) 요즘 관광객 때문에 베네치아 주민들이 괴로워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와 안타깝고 미안하긴 하지만, 나는 베네치아를 좋아하는 관광객이다. 예전에 베네치아를 갔을 때 짧게 머물렀던 것이 아쉬워 나중에 꼭 또 와야지 했던 곳이고, 이번에도 2박이 아쉬워 나중에 또 와야지 하는 곳이 여기다. 2008년의 베네치아 여행 베네치아 사람들 특유의 활기가 좋다. 관광객들이 점령한 곳임에도 여유와 낭만이 있어 좋다. 운하의 도시, 물의 도시여서 더욱 싱그럽고 여유롭게 느껴지는 것 같다. 어제 도착한 우리는 오늘은 아침을 먹자마자 베네치아섬의 중심, 산 마르코 광장으로 향한다. 숙소에서 베네치아의 대중교통인 배를 타고 몇 정거장 가면 된다. 운하의 배를 타는 것도 재미 중의 재미. 베네치아에서는 베..
낯선 곳에서 놀기/2015 엄마 아빠와 함께 2주의 유럽
2017. 8. 31.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