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무섬마을 김광호가옥 사랑채의 그 반질반질한 너른 마루.
2014년 봄 3박 4일. 영주 부석사 -> 소수서원(선비촌) -> 영주 무섬마을 (숙박) -> 봉화 (닭실마을 옆 청암정) -> 봉화 청량산과 청량사 -> 안동 도산서원 -> 안동 금포고택 (숙박) -> 안동 시내 -> 병산서원 -> 하회마을 (숙박) -> 올라오는 길에 속리산 법주사 낙동강 줄기에는 강물이 산에 막혀 물돌이동을 만들어 낸 곳이 여럿 있다고 한다. 하회마을이 그렇고 여기 무섬마을이 그렇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 하여 무섬마을이라고 불린다. 마을 주변을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휘돌아 흐른다. 여행 좋아하는 후배가 무섬마을은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며, 그 사이 너무 유명해져 오히려 걱정이라며 꼭 무섬마을을 가 보라고 했다. 나 또한 오랜 전부터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4. 8. 2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