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뮤지엄_Tate Modern테이트모던 갤러리
런던 5일째. 하루종일 테이트모던에서 시간을 보내다. 테이트에서 내가 사랑했던 그림들...! Cy Twombly (born 1928), , 1974 안타깝게도 테이트 홈페이지에서 찾은 그림은 글씨 같은게 잘 안보인다. 이 그림은 버섯연구자의 필기, 버섯사진, 실험 결과의 그래픽 표 같은 것이 그려져 있는 노트다. 나는 이 그림을 보면서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신하균의 외계인 연구 노트가 떠올랐다. 어떤 미술가들은 아이의 그림에서 순수를 발견하고는 아이와 같이 그림을 그렸다. Miro미로나 Dubufett드브페의 그림이 그런 그림에 속할거다.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게 만드는 이 화가의 과학자 같은 노트에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열심! + 어려운 숙제를 푸는 아이의 진지함! + 신에 대한 겸손함 등..
속에서 놀기/미술관에서 놀기
2008. 9. 28.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