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 카스트, 왜 사랑인줄 몰랐을까
바스 카스트 제목은 참 소프트하다. 등 알랭 드 보퉁의 책 제목이 연상돼 그와 비슷한 류의 소설책이나 에세이라고 착각했는데, 아니다. 이 책은 과 같은 제목이 더 어울리는 책이다. 심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한 이 책의 저자는 여러가지 재밌는 실험과 관찰을 통해 사랑에 대한 비밀, 또는 사랑에 대해 경험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들에 재미있는 해석을 부여한다. 전제는 이렇다. 우리는 원시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섹스와 사랑은 생물학적으로 우월한 유전자를 전파시키고자 하는 투쟁의 과정이다. 몇 가지 흥미로운 실험들. 1. 외모와 만남의 상관관계 및 콩깍지 출연자: A그룹 남자, A그룹 남자에게 제공된 사진, A그룹 남자들에게 전화한 여성들, 제 3자 B그룹 남자, B그룹 남자에게 제공된 사진, B그룹 ..
속에서 놀기/책 속에서 놀기
2007. 9. 10.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