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좋아하는 사람과 먹는 밥 한끼. 몇 백만년 전부터 쭈욱...
인간은 언제 행복감을 느끼는가에 대한 책은 많다고 하는데, 인간은 왜 그때 행복감을 느끼는지를 설명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인간은 왜 특정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는지를 진화심리학으로 설명한 책이다.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생존과 번식". '인간은 생존과 번식하기 위해 특정한 순간에 행복(쾌감)을 느끼도록 뇌가 프로그래밍된 동물'이라는 것이 이 책의 관점이다. 크리스찬인 나에게도 진화심리학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험도 많고 결과도 무척 흥미롭다. 참으로 그럴듯한 재밌는 가설이다. 진화심리학을 나는 전중환 교수의 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 나처럼 진화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술술 읽힐만한 쉽고 재밌는 책이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사람들은 왜 카페에서 ..
속에서 놀기/책 속에서 놀기
2014. 12. 2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