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런던6일째, 목적없이 쉬엄쉬엄 쉬는 날 - 초상화 미술관과 길거리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어제 테이트와 런던의 뒷골목길들에 너무 반한 나머지 너무 무리했다. 느지막히 일어나, 그냥 목적 없이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우선은 아직 못 가본 웨스트민스터 대사원에 가야지... 장난감 왕관을 머리에 쓴 학생들... 사원도 사원이지만, 그 뒷편에 대사원의 뒤뜰이 있다. 사원 앞에는 사람들이 버글거리지만, 이 뒷마당은 너무 고요하다. 여긴 건물 경호원들도 이렇게 사제복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친절한 영국 경찰...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를 가는 길의 조각 작품. 제 2차대전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가는 길에 본 풍경들... 돌아다니가다 고서점가로 유명하다는 Charing Cross Road체링크로스로드를 만났다. 중고책자들의 가격이 이렇게 매겨져있다. 재밌는 ..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10. 1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