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설산, 융프라우Jungfrau_부모님과 2주 유럽 (여섯째 날)
산악열차를 타고 우리가 다다른 최종 목적지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유럽에서 가장 높은 해발 3,454m의 기차역이다. ‘유럽의 지붕(Top of Europe)’이라 불리며, 용프라우 봉우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 1912년 클라이네 샤이덱과 융프라우요흐를 잇는 철도가 개통되었으며, 클라이네 샤이덱을 출발한 등산 열차는 아이거와 묀히를 뚫고 터널 속을 달리다가 중간에 5분간 정차한 뒤 다시 출발해 용프라우요흐 역에 도착한다. (출처: 다음백과) 중간 정차역에서 바라보는 풍경. 융프라우요흐 전망대. 그냥 눈을 보러 오는 곳만은 아니었구나. 우리나라 산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남성적인 선과 규모가 압도적이다. 눈, 구름, 구름이 만든 그림자, 파란 하늘과 뾰족한 설산이 만드는 ..
낯선 곳에서 놀기/2015 엄마 아빠와 함께 2주의 유럽
2017. 8. 24.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