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Granada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스페인 안달루시아 여덟째 날
그라나다Granada의 알람브라Alhambra 궁전. 7시. 줄을 서 있다. 일찍부터 와서 줄을 설 각오는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직 이 궁전을 보기 위해 그라나다를 온다고 한다. 나 또한 이 궁전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나는 실제하는 알람브라 궁전보다,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곡을 통해 여기를 알게 되었다. 무척 슬퍼보이고 사연 많아 보이는 곡이었다. 곡만 들었을 때는 마치 무너진 왕궁 폐허의 한 자락에 서 있는 것 같았다. 유투브에서 가지고 온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그러나 실제의 알람브라 궁전은 그렇게 슬프지 않았다. 무너진 왕궁의 폐허도 전혀 아니었다. 간결하고, 정제된, 놀라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궁전이었다. 그라나다는 이곳 하나만으로도 올 가치가 있는 곳이..
낯선 곳에서 놀기/2011 터키, 모로코, 스페인
2013. 10. 1.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