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내가 본 서원 중 으뜸, 병산서원
2014년 봄 3박 4일. 영주 부석사 -> 소수서원(선비촌) -> 영주 무섬마을 (숙박) -> 봉화 (닭실마을 옆 청암정) -> 봉화 청량산과 청량사 -> 안동 도산서원 -> 안동 금포고택 (숙박) -> 안동 시내 -> 병산서원 -> 하회마을 (숙박) -> 올라오는 길에 속리산 법주사 병산서원. 서원 좀 다녀본 사람들^^이 최고로 친다는 병산서원. 영주에서 소수서원을, 안동에서 도산서원을 다녀온 나는 병산서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왜 이 서원을 좋아하는지 단박에 알 것 같았다. 규모는 작다. 아주 단순하고 단촐하다. 그래서 더 힘있다. 병산서원이 바라보고 있는 낙동강, 그리고 강가의 바위들, 그 절경과 어우러져 더 힘있다. 병산 서원 앞에 펼쳐진 풍경. 전날까지는 꾸물꾸물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그날은 ..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2014. 9. 3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