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런던 3일째, 내셔널갤러리와 레미제라블
전날 잠을 충분히 잔 탓인지 이제는 시차 적응도 어느 정도 된 것 같고 상쾌한 아침을 맞다. 새벽 같이 일어나,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슬슬 걸어서 St. James Park세인트제임스파크로 산책을 나갔다. St. James Park는 버킹검 궁전 바로 앞에 있는 공원으로 빅토리아 스테이션 근처의 숙소에서는 슬슬 걸어서 10분이면 간다. 버킹검 궁전 앞이다 보니, 가는 길에는 이렇게 왕실 관련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그리고 왕궁의 근위병들을 지나쳐... 드디어 공원에 들어섰다. 7월 말, 아침 7시의 상쾌한 공기... 공원에는... 출근하는 사람들, 청소하는 사람들, 그리고... 웬지 공원에서 함께 밤을 지새웠을 것 같은 젊은 연인이 있다. 그들에게 런던판 before sunrise였을지도 모를 일..
낯선 곳에서 놀기/2008 이루어진 유럽여행
2008. 9. 15.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