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참 고급스러운 재복이의 매력 - 재생복사지(친환경 재생종이 복사지)를 사용해 보니
재생종이... 정감 있고 따뜻한 느낌의 종이라고만 생각했지, 재생종이로 만들어진 복사지가 있을 줄은 몰랐다. 재생복사지. 재생종이와 복사지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랄까. 한 쪽은 너무 아날로그적이고 질감이 툭툭한 인상인 반면, 한쪽은 날렵하고 차갑고 매끄러운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회사로 재생복사지가 왔다. (대략 아래와 같이 생겼다) -- GR(Good Recycled) 인증. 품질 좋은 재생복사지에 붙는 정부 인증이다. 정부가 인정한 품질이란 소리. 오.. 색은 누렇진 않네. 의외로 하얀색에 가깝다. 색보다 진짜 궁금한 것은 품질이다. 반신반의하면서 써 본다. 아무리 환경에 좋아도 종이가 걸리거나 뭔가 문제가 생겨서 프린터기에 왔다갔다해야 할 것 같으면, 처음 가졌던 착한 마음..
같이 놀기
2014. 9. 2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