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일(수). 오늘은 그린델발트(Grindelwald)를 떠나 로이커바드(Leuckerbad)로 향하는 날.
그린델발트(Grindelwald)가 더욱 좋았던 이유였던 정겨운 우리 숙소(우리 숙소)를 떠나기 전, 아침 산책을 하고 짐을 꾸린다. 스위스의 초여름 아침, 공기가 싱그럽다. 동네의 풍경이 아쉽고 아쉬워 사진을 연신 찍어댄다.
스위스 여행 내내 우리의 애마가 되어 주었던~
온천도시 로이커바드(Leuckerbad)를 가는 길에 호숫가 작은 마을 슈피츠(Spiez)를 지나갔다. 그냥 가기 아쉬워 잠시 산책.
에메랄드빛 호수는 맑고 마을은 고요하고 햇살은 따사롭고 공기는 상쾌하다. 툰(Thun) 호수 옆, 호반에 자리잡고 있어 페리를 타고 슈피츠에 오기도 한다.
스위스의 주차 기계. 주차 자리의 번호를 누른 후 동전을 넣으면 넣은 동전과 그 시간만큼 주차를 할 수 있다.
로이커바드(Leuckerbad) 가는 길. 휴게소가 나타나면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어딜 가나 풍광은 예술.
굿바이 스위스! 로이커바드의 아침_부모님과 2주 유럽 (여덟째 날) (0) | 2017.08.30 |
---|---|
스위스에서 즐기는 노천온천, 로이커바드Leukerbad_부모님과 2주 유럽 (일곱째 날) (0) | 2017.08.29 |
남겨둔 마을, 그리운 마을.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과 그린델발트Grindelwald_부모님과 2주 유럽 (여섯째 날) (0) | 2017.08.25 |
차원이 다른 설산, 융프라우Jungfrau_부모님과 2주 유럽 (여섯째 날) (0) | 2017.08.24 |
기차타고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가는 길_부모님과 2주 유럽 (여섯째 날) (0) | 2017.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