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_부모님과 2주 유럽 (열 셋째 날)
오전의 로마 시내 산책을 마치고,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공항 가는 길, 아쉬운 마음으로 로마 시내를 찍는다. 로마 공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경유~ 나도 여행 중에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 혼자 가는 여행에서는 노트 한 권을 빼곡히 채워 오곤 한다. 어느 날인가 아빠가 뭘 열심히 적으시는거 같아 살짝 엿보았다. 우리 아빠의 노트. 나는 아빠를 닮았구나, 했다.
낯선 곳에서 놀기/2015 엄마 아빠와 함께 2주의 유럽
2017. 9. 2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