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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과 겨울의 장흥. 그리고 강진과 벌교.

낯선 곳에서 놀기/우리나라 좋은나라

by sundayeunah 2017. 1. 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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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과 겨울, 장흥 


일 때문에 땅끝과 가까운 장흥에 간 김에 근처를 돌아보았다. 가을 출장 때에는 장흥에서 북쪽인 강진으로, 겨울 출장 때에는 장흥에서 동쪽인 벌교를 들렀다. 


12월 말에도 장흥 편백나무 숲은 푸르렀다. 숲속에서의 하룻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앗다. 장흥 삼합은 토실토실했고 두 번째 먹을 때에는 쇠고기보다는 표고버섯에 욕심을 내게 되었다. 선배 언니와 함께 했던 남도의 가을과 겨울. 




장흥 편백나무숲
















장흥편백나무숲에서 묵었던 12월. 

12월에도 여전히 숲이 푸르다. 


















편백나무숲 소금 찜질방에서 조용히 찜질. 









장흥 삼합








강진 갈대축제. 

마침 간 날이 제 1회 강진 갈대축제하는 날. 






















강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다산초당과 무위사.


2013년 이후 근 3년 만이다.

2013년 무위사(http://sundayeunah.tistory.com/176)와 2013년 다산초당 (http://sundayeunah.tistory.com/181)

















그리고 어스름 저녁의 무위사. 

소백산 자락, 10월 말인데 6시가 되자마자 벌써 해가 졌다. 항상 아침에 오곤 했었는데 저녁의 불켜진 법당에 따뜻하고 작은 예전 무위사가 떠올랐다. 



















해가 일찍 지는 소백산 가을의 무위사.

풍경소리와 목탁소리. 







강진에서 먹은 바지락 정식










12월 말, 겨울의 벌교.

국일식당에서 바지락 정식을 먹은 후,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냈다. 기대를 안해서인지 한참 시간을 보내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낭독회에서 언젠가 태백산맥 10권을 완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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